생각기술_조승연 저
대학시절 공부기술이란 책을 통해 '공부의 왕도'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조승연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 공부기술은 파격적인 방법으로
맹목적으로 앉아만 있는 나에게 경종을 울린 책이었다.
생각기술이란 책도 이어 출간하였지만 읽겠다고
마음만 먹고 대학을 졸업해 버렸다.
다른 책을 빌리러 갔다가
눈에 띈 이 책을 단숨에 대출하였으나
저자가 워낙 철학과 예술 쪽에 박학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보니
읽기 망설이다가
지난 목요일부터 조금씩 읽기 시작했다.
결국 가진 거 없는 이 시대의 젊은이가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생각할 수 있는 자유인 것 같다.
르네상스의 예술가처럼..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 억누르지 못할 호기심, 개인들이 가진 영혼과 철학,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려는 열정...
말이 쉽지 참 복합적인 능력인 것 같다.
인문고전을 읽어서 옛 성인들의 지헤를 배우라는 말도
이와 일맥상통할 것이라 생각된다.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어쩌면 내일 아침 사색 주제가 될 지도...
-- 이하 책 발췌 --
생각기술
조승연 지음
프롤로그, 걷잡을 수 없이 폭발하는 나
그들의 공부현장은 마치 공부가 아닌
노동자의 중노동 현장 같았다.
공부는 조용하고 고상한 정신작용이 아닌
격렬하고 육체적인 행동
공부는 생각이다.
그리고 생각은 예술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예술은 육체노동이다.
뛰어난 생각은 파격적이고 폭발적이며,
이런 폭발적인 생각의 힘을 조정해 유용하게 만드는 과정은
정교하면서도 대담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기술자이다.
온순한 지식인 = 온순한 권투선수, 별 쓸모가 없다.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감과 쾌감으로 가득 차야 한다.
생각이라는 정복이 가져다주는 오만함에 도취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이 망치를 가지고 달구어진 쇠를 패는 것이라면,
젊은 청년의 오만은 화로에서 타오르는 불꽃이다.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완성시켜본 사람은
남의 아이디어도 쉽게 분석하고 응용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이론을 빨리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의 지식은 산불처럼 번져 나가서
저항하는 다른 것들을 순식간에 삼켜버린다.
논문을 쓰는 것은 자기 이론의 표현이며
모든 이론은 두 종류의 적을 가지고 있다.
이중 하나는 이론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현실이다.
이론은 현실과 타협하지 못한다면
현실을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파워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이론은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조차 믿기 힘들게 되어 버린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쓴 뉴욕대 교수들과 대화해보면
논문이나 책을 잘 쓰는 방법의 가장 기본적인 정신상태는
자기가 쓰는 책의 모든 내용을 확고하게 믿는 것이며,
그것을 죽을 때까지 싸워 지키겠다는 전투적 의지라고 말한다.
오래도록 고상한 자세로 ‘공부하는 척’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공부를 위해 짧은 시간에나마 공부하고 난 자리에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자국이 남아 있어야 한다.
생각과 세상 속에서 자유로운 성공인은 자신의 피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사랑하는 만큼 논리는 세진다.
1) 논리는 권위를 허문다.
2) 아인슈타인도 풀지 못한 간단한 문제 : 회계, 세금
3) 목적이 있으면 똑똑해진다.
- 언어는 자기 자신을 표현해야만 그 기능을 다한다는 사실을 잊고
하나의 기능만을 익히는 것은 지능이 아니라 곡예일 뿐인 것이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결국 문법의 한계나 어휘의 한계가 아니다.
어학능력은 얼마나 자기 표현을 정확하고 멋지게 할 수 있으며,
표현하고자 하는 의견이 얼마나 새롭고 뛰어난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은
결국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때문이다.
4) 감정없는 공부는 헛된 공부다.
머리를 발달시키는 것은 생각의 범위를 넓혀
사회가 정해둔 원리에 도전해보고,
일반적인 믿음을 비판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표현 방법을 더욱 많이 습득하고
완전히 마스터하는 경지를 넘어서 지식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창조와 표현이라는 진정한 공부에 접근할 수 있다.
5) 세상과의 인연을 끊지 않아야 집중력이 생긴다.
공부라는 것은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그 원리를 적용할 수 있을 때 그 원리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공부의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공부는 틀에 박히는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자연과 사회를 관찰하는 태도로 해야만 잘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공부하며 배우는 모든 내용은 누군가가 만들어냈으며,
만들어낸 그 학자에게 그 내용은
더없이 중요한 흥미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도 공부하면서 조상들이 우리에게 내려준 진실을
우리의 생각 속에서 재창조한다는 신성한 쾌감을 맛봐야 한다.
고대 그리스 수학자들이 올림픽에서 투포환 선수들이
던진 공을 보면서 포물선 공식을 만들어냈듯이
우리도 스포츠를 보면서
그들이 관찰했던 규칙을 적용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그 공식을 내부적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
물론 책에서 그 공식을 습득했지만
자연에서 그 의미를 다시 뽑아내는 순간
그 공식은 남이 만들어낸 공식이 아닌 내가 만들어낸 나만의 공식이 되는 것이다.
그럴 때 남의 이론을 습득했지만,
내가 만들어낸 이론처럼 생각의 일부가 된 그것을
찾아냈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부는 있는 사실을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창조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예술 행위다.
6) 기본기를 마스터하면 지식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
각 과목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와 전문 개념은
각 영역 안에서 자신의 이념을 표현하는 언어들이다.
폭 넓은 생각과 자유로운 표현이 공부의 진실된 모습임을 잊고
공부의 기본 과정을 익히는 것을 무시함으로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청소년들이
잘못된 공부로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기본원리를 따로 떼어 이해한 후
하나로 연결하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연결이 완성될 때
거의 모든 세부적 문제가 사라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세부적인 문제에 집착하거나 여기 모든 시간을 소모해서는 안 된다.
보기에는 껄렁해 보여도 어려운 전문 서적을
소설처럼 읽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거기서 자유롭게 의미를 채취해내고
나의 자산으로 빠르게 가공할 수 있는 사람,
즉 자신의 생각을 쉽게 창조하고,
남의 생각을 쉽게 재창조할 수 있는
진정한 공부 예술가인 것이다.
7) 남의 입장을 알게 되면 논리가 깊어진다.
황희 정승, 너도 맞고 나도 맞다.
8) 수동적인 지식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외국대학들은 지난 5년 동안 학생들에게
비판적 생각 기술(Critical Thinking Skills)과
문제해결기술(Problem Solving Skills)을
고등 교육기관이 가르쳐야 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개의 기능이라고 믿고
학과 편성을 빠르게 바꿔나갔다.
9) 논리가 사회를 만든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맡은 회사원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소매를 걷어 붙이고 자기 앞의 생소한 문제를 논리로 무장하고
태클하는 장렬한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려면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부터 가져야 한다.
2. 나를 실험하는 만큼 세상을 알 수 있다.
1)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야 새로운 세상과 만난다.
2) 르네상스 시대에 천재가 대량 배출된 이유
오늘날의 피아니스트들은 피아노를 치는데
철학과 영혼을 빠뜨리고
피아노 치는 기능만을 익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우리도 르네상스 정신을 받아들여 그대로 실천한다면
적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인들은 예리한 관찰과 분석을 기본으로 공부를 했지만
억누르지 못할 호기심과 개인들이 가진 영혼과 철학
그리고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려는 열정은 대단했다.
3) 이해는 한 순간의 깨달음이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습득한 지식을 우리는 영혼이라는
천에 쓰이는 하나의 실처럼
자신의 내면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공부인 것이다.
그 실은 우리의 다른 지식들과 얽히고 설키며
자신의 인생관과 철학을 만드는 불가결한
자기의 한 부분이 될 정도로 깊게 이해하는 것만이 진정한 이해다.
4) 독립된 개인이 창조적이다.
5) 생각은 실천해야 자기 것이 된다.
알베르티의 가장 중요한 특기는 공부 그 자체였던 것이다.
그가 모든 과목을 배우는 속도와 능력은
지금의 기준으로보면 가공할 만한 것이었다.
그는 지식을 얻고 그것을 정리하는 데서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한 그는 세계 최초의 참다운 학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6) 모든 것은 예리한 관찰에서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그림에 필요하다면
무기를 분해해보고 그 모양을 자세히 설계함으로써
무기 전문가가 되었고,
자기 분야와 관련된 일들을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 공부한 결과,
그처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 것이다.
결국 여러 방면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던 레오나르도는
미술 하나를 정말 심도 있게 공부했다.
그의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원리를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행한 실험은 오로지 미술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갖춘 르네상스맨의 모델로 남은 것이다.
7)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의무다.
뉴욕에서 어둠침침한 골방에 옷 한 벌만 가지고 살지만,
전국을 순회하면서 고르고 고른 최고 명품의 가족과도 같은 피아노 한 대를
전 재산으로 여기는 미국의 음악 전공생들을 많이 보았다.
자기 자신보다 자기의 이상과 예술,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말이어서 씁쓸할 따름이다.
8) 책임감이 투철하면 우주를 이해하게 된다.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
9) 완벽은 사소한 것에서 온다.
완벽은 사소한 것에서 온다.
하지만 완벽 그 자체는 사소한 것이 아니다.(미켈란젤로)
그들은 음악이 감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그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효과를 반복적으로 정밀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
마어마한 논리적 분석력과 수학적 이해가 감정을 포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10)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아야 카리스마가 나온다.
하루 11시간이 넘는 피 어린 연습과 음악에 대한 연구,
피아노에서 떨어져 있을 때도 모든 것을 음악으로 생각하는 집념이 그의 성공의 본질이다.
그 노력의 산물은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고
남들에게 보여주려는 과정에서 세상의 제도와 규범
그리고 관습까지도 바꿀 수 있는 큰 힘으로 작용했다.
이상을 향해 거침없이 나가며
그 과정에서 부와 명성을 자연스럽게 얻은 리스트는
마지막 위대한 르네상스형 예술가이자 완전한 자유인이었던 것이다.
3. 나를 믿는만큼 공부가 잘 된다.
1) 재능과 적성이란 없다.
2) 머리라는 도구를 제대로 이해하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자기 잘못이 아니며
고칠 수 없는 구조적 이유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머리는 도구일 뿐이다.
적절한 도구가 없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기 두 손을 쳐다보며 산을 움직이는 힘을 느낄 수 있을 때
진짜 산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3) 생각의 흐름이 원활하면 재능이 생긴다.
싫어하는 과목과 관련된 독서를 많이 하는 것,
특히 자기가 못하는 분야를 발전시킨 위인들과 학자들의 책을 많이 읽으면
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그들의 생각을 꿰뚫는 순간 그 과목이 추구하는 논리적 흐름을 찾기가 쉬워진다.
누구나 철저한 자기 분석을 통해
생각의 흐름을 조정 관리하면 전 과목을 다 잘할 수 있다.
4) 암기와 이해는 같은 것이다.
완벽한 이해 = 암기, 완전한 암기는 완전한 이해를 뜻하며
완전한 이해는 완전한 암기로 이어지는 것이다.
자유로운 사람?
이들은 대체로 자기 직업에 대한
강한 철학과 그것을 발전시키려는 투철한 의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미리 꼼꼼하고 예리하게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내가 보기에는 이런 사람들이 가장 행복해 보인다.
5) 지식도 운영해야 한다.
지식을 얻는 과정(3단계)
1st 데이터 수집
2nd 정보화 과정
3rd 정보를 가지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최종적 판단력 = 지식
6) 공부는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내가 가장 선호하는 암기법은 ‘상상의 연대표 그리기’이다.
수학공식과 이론도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누군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것임을 알고 보아야 하며,
그들의 상상력을 이해하고 거기에 우리의 상상력을 일치시키려고 할 때
완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세상의 복잡하고 오묘한 원리를 깨우치고
이를 직접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글자, 공식, 그림, 조각 등을 사용해 우리에게 보여주려 한 것이다.
7) 생각은 남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든다.
8) 진정한 학생은 학교 제도에 휘둘리지 않는다.
9) 학생이 아닌 학자의 머리로 생각하라.
학생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이론을 만들어낸 사람들과
같은 언어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니체가 사용한 단어가 당시에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가를 알아내라는 말이다.
그러한 능력을 기르려면 원서를 많이 읽어야 한다.
남보다 먼저 원서를 읽어 학생의 머리가 아닌
학자의 머리로 공부할 수 있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생각과 분석능력을 갖추게 된다.
그렇게 공부하면 어려서부터 학문과 두뇌의 메커니즘을 일치시킬 수 있어
상급학교로 갈수록 비상한 암기력과 독해력, 수학적 사고를 가지게 돼
이해하는 능력이 고도로 발달되기 때문이다.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자.
그들의 수준에 다가서면 대학수학능력시험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나오는 이론들 모두가
자신이 가진 지식의 극히 국한된 일부임을
깨닫게 돼 공부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10) 생각을 정리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4가지 기술
1. 언어를 통한 생각기술
언어를 배우는 것은 모든 공부의 기본을 배우는 것이다.
귀찮더라도 영영사전을 사용해
하나의 단어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알아보면서
그 어원을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면
그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수 있어
훨씬 더 큰 능률을 올릴 수 있다.
2. 과학적 생각기술
3. 수학 및 철학적 생각기술
4. 사회적 생각기술
4. 내가 원하는 만큼 세상을 가질 수 있다.
1) 적응하기 보다 생각하라.
시멕스사는 예전의 시멘트 회사들이 하던 것처럼
단순하게 시멘트를 파내 콘크리트로 제조해
판매하는 방법을 넘어서
고객의 필요에 맞추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소규모 기업을 거대 기업으로 바꾸어 놓았다.
사회의 기존 질서에 복종하고 적응하기보다
자신의 기존 질서를 뛰어넘는 기발한 의견과 느낌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깨끗하고 논리적으로 정돈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 어떻게 요리사들이 뉴욕을 점령하였을까?
3) 중심이 있는 자아는 확장된다.
4) 생각의 힘은 사회계급도 뒤집는다.
5) 생각 없이 살면 인생이 꼬인다.
6) 세상은 생각하는 사람과 남의 생각을 따르는 사람으로 나뉜다.
7) 사소한 것부터 스스로 결정하라.
공부기술의 핵심은 자신의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른다는 데 있다.
공부기술의 핵심은 공부에 대해 생각하는 경로이다.
“너에 대해서는 나보다 네 자신이 더 잘 안다.”
8) 고학력 엘리트주의의 허상
9) 눈뜨고 꿈꾸는 자의 세상이 되었다.
10) 제4의 물결, 창조와 주관의 시대
우리 젊은이들이 자유를 위한 갈망과 지적 독립성, 창의력과 자신을
추진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기르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낙오될 것이며
공부는 미래의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귀족적 위엄을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어야 한다.
Epilogue. 이제 생각의 자유는 우리의 유일한 자유다.
이제 정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정보를 가공해 자기 것으로 만들고,
표현을 통해 현실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만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