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부를 위한 세 가지 팁
새벽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당장 실천하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당장 실천하면 좋겠지만, 막상 아침 일찍 일어나보면
몇 가지 우리의 발목을 잡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첫째, 가방챙기기와 입을 옷 결정하기
새벽공부가 아무리 좋다고 하나 매일 같은 가방만 가지고 다닐 수 없고
가방을 바꾸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읽을 책, 자료, 수첩 등을 정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이것은 전날 잠들기 전에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옷,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 귀중한 시간에 오늘 뭘 입을까?
고민하는 것은 참 시간낭비입니다.
물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당일 날씨 확인해보고 그 날씨에 맞는 옷을 고르는 것은 좋겠으나
대부분 전날 저녁에 예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일어나서 씻고 바로 옷 입고 나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두는 것이죠.
제 경우는 옷을 고를 때도 Downsizing을 생각하면서 고릅니다.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그 옷을 과감히 버리구요.
(불편하거나 좀 구식이라 평생 안 입을 옷이란 의미이지요.)
삶을 최대한 단순화 하려는 일종의 방법입니다.
두번째, 씻기.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이 번쩍 들도록, 샤워를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세수만 하고 바로 공부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두 가지 모두를 다 해봤는데, 두 방법의 절충안이 가장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샤워를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세안과 머리만 감고 나옵니다.
아침에 씻는 시간은 통상 5분이내, 머리 말리고 옷 입고 해도 기상 후 20분 이내에
공부 장소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세번째, 식사
새벽 일찍 나오면 배고픔을 느낍니다.
사실 저도 아침에는 무조건 풍성한 식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1일 1식이라는 책을 통해서 오히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게 더 유익하다는 내용을 접하고
공복감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공복감이 느껴질 때 오히려 머리는 잘 돌아가고, 몸이 더 건강해진다고 하니
당분간 더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자기 경영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반복적인 일상업무는 매뉴얼을 만들어 놓는다고 합니다.
출장을 가거나 강연을 준비할 때 반복적으로 해야 할 일은
깜빡 잊거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새벽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최대한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서
새벽공부에 온전히 투자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위의 3가지 정도만 지킨다면 공부시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