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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돌아가기를 미루지 마라

예박이아빠 2025. 2. 27. 03:08

매일미사 2025. 2. 27.(목) 독서말씀

집회서 5,1-8.

 

" 주님께 돌아가기를 미루지 마라"

 

신앙 안에서 겸손과 회개의 중요성

 

이 말씀은 자기 의지와 재물을 과신하는 교만을 경계하며,

하느님의 심판과 자비 앞에서

겸손하고 회개하는 삶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며 회개를 미루는 사람에게는

결국 하느님의 심판이 임하지만,

참된 회개를 통해 주님께 나아가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재산과 힘을 의지하지 말라 (1-2절)

 

“재산을 믿지 말고 ‘넉넉하다.’고 말하지 마라.”

→ 물질적 풍요가 마치 안전을 보장해 줄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 재산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으며,

영혼의 구원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너 자신과 네 힘을 붙좇지 말고

마음의 욕망을 따르지 마라.”
→ 인간의 능력과 욕망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자신을 과신하면 결국 교만에 빠지고,

하느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세상의 부와 능력을 의지하는 대신,

하느님을 신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2. 교만한 마음을 버려라 (3-4절)

 

“누가 나를 억누르리오?” 하고 말하지 마라.

주님께서 기필코 징벌하시리라.”
→ 자신이 마음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죄를 지었어도 내게 아무 일도 없었지 않은가?” 하지 마라.

주님께서는 분노에 더디시기 때문이다.”
→ 죄를 짓고도 즉시 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하느님이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 하느님은 인내하시지만,

결국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교만한 태도를 버리고,

하느님의 공평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를 짓고도 아무 일이 없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3. 하느님의 자비를 악용하지 말라 (5-6절)

 

“속죄를 과신하지 마라.

죄에 죄를 쌓을 뿐이다.”
→ 하느님의 용서를 쉽게 생각하며

죄를 계속 짓는 태도를 경고합니다.

 

 

“그분의 인자함이 크시니

수많은 내 죄악이 속죄받으리라.”고 말하지 마라.
→ 하느님의 자비를 핑계 삼아,

회개하지 않고 죄를 반복해서 짓는 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정녕 자비도 분노도 다 그분께 있고,

그분의 진노가 죄인들 위에 머무르리라.”
→ 하느님은 자비로우시지만,

동시에 공정한 심판자이십니다.

 

 


하느님의 용서를 핑계 삼아

죄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공평하심은 함께

존재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4. 회개를 미루지 말라 (7절)

 

“주님께 돌아가기를 미루지 말고

하루하루 늦추려 하지 마라.”
→ 회개를 미루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는 언제 주님 앞에 서게 될지 모릅니다.

 

 

“정녕 주님의 분노가 갑자기 들이닥쳐

너는 징벌의 날에 완전히 망하리라.”
→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오면,

미뤘던 회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즉시 하느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시간이 많을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지금 바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재물에 집착하지 말라 (8절)

“부정한 재산을 믿지 마라.

정녕 재난의 날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리라.”
→ 돈과 권력이 인생의 보장이 될 수 없습니다.
재물이 많아도 하느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는 삶을 경계해야 합니다.
정직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하며,

물질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회개하고 하느님을 의지하라"

 

세상의 부와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느님을 신뢰하라.

 

죄를 지으면서도 벌을 받지 않는다고

교만해지지 마라.

 

하느님의 용서를 핑계 삼아

죄를 반복하지 말라.

 

회개를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주님께 돌아가라.

 

부정한 재물을 의지하지 말고,

정직한 삶을 살아라.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하느님의 공평하심과 자비를 기억하며,

지금 즉시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