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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

예박이아빠 2025. 3. 14. 03:07

2025. 3. 14.(금) 독서

에제키엘서 18장 21-28절

 

이 말씀은 하느님께서

인간의 회개와 정의로운 삶을 강조하시는 내용입니다.

 

 

1. 회개하는 악인에게 주어지는 생명

 

하느님께서는 “악인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회개하는 자는 과거의 죄가 용서받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음을 뜻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회개의 기회를 주시며,

우리가 정의로운 삶을 선택할 때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2. 하느님께서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라는 말씀은

하느님께서 심판의 하느님이시지만,

본질적으로는 용서와 자비의 하느님이심을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인이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로 돌아서서 생명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3. 의인도 불의를 행하면 심판을 받는다

 

반대로,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면,

그가 실천한 모든 정의는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신앙인이 단순히 과거의 선한 행위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4. 인간의 길이 아닌 하느님의 길이 공평하다

 

사람들은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라고 불평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오히려

“너희의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라고 반문하십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정의를 신뢰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5. 회개는 실천을 동반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신앙인은 회개할 뿐만 아니라,

삶에서 적극적으로 정의를 실천해야 하며,

하느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6. 하느님의 자비는 언제나 열려 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버리고 돌아올 때

언제든지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신앙인은 매일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올바른 길을 걸어야 하며,

순간적인 선행이 아니라 꾸준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와 정의를 신뢰하며,

매 순간 회개하고 정의로운 삶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