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당신 손이 하신 일들 진실하고 공정하시옵니다
2025. 6. 19.(목)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또는 성 로무알도 아빠스, 화답송
시편 111편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신 업적을
찬미하는 찬미시입니다.
이 시편은 하느님의 공정함, 자비, 신의, 의로움을 되새기며,
공동체 안에서 그분을 찬송하는 신자의 자세를 잘 보여 줍니다.
하느님을 찬미하는 공동체의 자세
“주님을 찬송하리라.
올곧은 이들의 모임, 그 집회에서,
내 마음 다하여 찬송하리라.”
공동체 가운데서 전심으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신앙인의 본질적 자세입니다.
혼자가 아닌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하느님의 업적과 그 깊이
“주님이 하신 일들 크기도 하여라.
그 일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깨치네.”
하느님의 업적은 깊고도 신비로우며,
그것을 이해하려는 이는 모두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신앙의 지혜는
하느님의 일에 마음을 기울일 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영원히 이어지는 하느님의 의로움
“그분 업적은 엄위롭고 존귀하네.
그분 의로움은 영원히 이어지네.”
하느님은 거룩하시고 존귀하시며,
그분의 의로움은 순간이 아닌 영원한 것입니다.
하느님의 성품은 시대를 초월한 진리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와 기억되는 기적들
“당신 기적들 기억하게 하시니,
주님은 너그럽고 자비로우시다.”
하느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자비의 기적을 이루시며,
그 기적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도 우리 삶에 기억되고 되새겨져야 할 은총입니다.
하느님의 계명과 진실하신 손길
“그 손이 하신 일들 진실하고 공정하네.
그 계명들은 모두 참되고,
진실하고 바르게 이루어져,
영원무궁토록 견고하네.”
하느님의 손이 하신 일은 진리이며,
그 계명은 거짓이 없고 완전합니다.
하느님의 법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변함없는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