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생각하는...
옥덩굴(바다포도)
예박이아빠
2025. 6. 26. 22:02
아열대 지표종이란?
아열대 지표종(subtropical indicator species)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생태계 변화를 반영해
특정 지역에서 새롭게 등장하거나 확산되는 생물종입니다.
이 종들은 해양 아열대화(난대→아열대)를
가늠하는 생물학적 지표로 활용됩니다.
옥덩굴(바다포도, Caulerpa lentillifera)
구분 | 내용 |
학명 | Caulerpa lentillifera |
국내 명칭 | 옥덩굴, 바다포도 |
생김새 | 포도알 같은 구슬 모양의 엽체가 줄기에 달려 있음 |
서식 환경 | 수온 20~30℃, 햇빛이 잘 드는 얕은 바다, 모래나 암반 위 |
원산지 | 남태평양, 동남아 등 아열대 해역 |
식용 여부 | 가능 (일본·필리핀·베트남 등에서 고급 해조류로 인기) |
국내 도입 | 전남 해역, 제주 등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등장 |
생태학적·산업적 의미
기후지표:
기존 해역에 없던 옥덩굴이 번식
→ 국내 연안 아열대화 진행 중
식량자원:
고영양, 저칼로리 해조로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각광
양식 가능성:
친환경적이고 빠른 성장으로
친환경 스마트양식 후보종
해양생태계 변화 감지:
토착 해조류(모자반 등)와의 경쟁 우려도 있음
향후 전망
국내 자원화 연구 활성화:
전남, 제주 해역 중심 시범 양식 확대
기후변화 대응 모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심으로
지표종 기반 해양 생태전략 수립
신해조산업:
식품·화장품·헬스케어 소재로 산업 확장 가능
해양 생물다양성 연구 기회:
기존 생태계 내 정착 여부 모니터링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