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옥타비우누스 vs. 안토니우스

예박이아빠 2025. 6. 27. 18:46

옥타비우누스(Octavianus, 훗날 아우구스투스)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Marcus Antonius)는

원래는 카이사르의 후계자들을 자처하며 협력했지만,

결국 로마 제국의 패권을 두고 서로 충돌하게 된 경쟁자입니다.

 


1. 공동의 적, 카이사르 암살자들에 대한 복수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되자,
카이사르의 양아들인 옥타비우누스

충성스러운 부하 안토니우스,

그리고 재정가 레피두스는 협력하여

제2차 삼두정치를 결성합니다.

 

목적:

브루투스와 카시우스 등 카이사르 암살자들을 처벌

 

결과:

필리피 전투(BC 42)에서 암살자들을 무찌르고 승리


2. 삼두정치 붕괴와 갈등의 시작

 

레피두스는 곧 실각하고,

권력은 옥타비우누스와 안토니우스 둘만의 것이 됨

 

안토니우스는 동방을 통치,

옥타비우누스는 서방을 통치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동맹 및 연인 관계가 되면서

갈등이 격화됨

 

옥타비우누스는 로마인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이를 정치적으로 비난


3. 악티움 해전 (BC 31)

 

옥타비우누스와 안토니우스 사이의 최종 결전

그리스 악티움 앞바다에서 해전이 벌어짐

옥타비우누스가 결정적으로 승리


4.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최후

 

패배 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에서 자살

 

안토니우스는 검으로 자결

 

클레오파트라는 독사(아스프)를 이용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짐


5. 옥타비우누스의 승리 → 아우구스투스의 시대

 

로마 내전이 종식되고 옥타비우누스가

사실상 로마의 유일한 지배자가 됨

 

BC 27년, 원로원으로부터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받으며

제정 로마 시대 개막


     
인물 최종 운명 핵심사건
옥타비우누스 아우구스투스로 즉위, 제1대 황제 악티움 해전 승리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자살 클레오파트라와 동맹, 악티움 해전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