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향교길을 방문한 후 들르거나,
혹은 39-17마중 카페를 방문한 후 향교길을 걷거나,
한옥스테이, 카페 39-17 마중은
나주 명물인듯 합니다.
39-17 마중 카페를 알게된 것은 귀농다큐 '살어리랏다'에서
전주에서 컨설턴트를 하시다가 귀촌하여 한옥스테이와 카페,
골목재생 사업을 한다길래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생각한 김에 나주 향교와 39-17 마중을 방문해 보자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안내처럼
고택에 거주하던 옛 주민의 이야기도
스토리텔링으로 방문객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고택주인이 사용하던 우물과
인근 토굴 등 옛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원을
잘 보존하여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역사자원으로서의 가치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별관 옥상에서 내려다 볼 수 있고요.
뒷뜰(뒷산)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 따라 여러 그림을 연출해낼 수 있는
아름다운 마당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여
마당, 뒤뜰 등 실내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나주배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음료맛은 평범했고,
가격은 5,000원, 7,000원 정도
'나주에 왔으니 나주배 음료는 마시고 갔다'
3917마중 뒤뜰은 비밀정원처럼
아기자기한 정원과
대나무숲이 우거져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를 들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로 드라마촬영도 많이 하고,
고택체험(게스트하우스)으로도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어서오세요.
나주는 처음이시죠?
마중도 처음이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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