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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다

예박이아빠 2025. 2. 14. 03:07

매일미사 2025. 2. 14.(금) 독서말씀(창세기 3:1-8)

아담과 하와의 첫 번째 죄(원죄)와 인간의 타락을 설명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1. 유혹과 거짓말 – 죄의 시작

  • 뱀(사탄)은 여자를 속이기 위해 하느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
    • 하느님께서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하셨지만,
    • 뱀은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부정합니다.
  • 또한, 뱀은 인간을 유혹하여 하느님처럼 될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을 불어넣습니다.

👉 죄는 하느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여 유혹합니다.
👉 사탄의 전략은 거짓과 왜곡으로 하느님과의 관계를 끊게 만드는 것입니다.


 

2. 인간의 선택과 책임 – 자유의지의 중요성

  • 하와는 자신의 욕망에 따라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 아담도 아무런 저항 없이 하와가 건넨 열매를 먹습니다.
  • 이는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면 책임도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를 주셨지만, 그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 잘못된 선택은 결국 하느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3. 죄의 결과 – 수치심과 두려움

  • 열매를 먹은 후 그들의 눈이 열려 자신들이 알몸인 것을 알게 됩니다.
  • 즉, 죄를 짓기 전에는 순수한 상태였지만, 죄를 지은 후에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 또한, 하느님 앞에서 숨는 모습을 보이며, 죄는 하느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 죄는 인간에게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가져오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 죄를 짓기 전에는 하느님과 친밀한 관계였지만, 죄를 짓고 나서는 하느님을 두려워하며 숨게 됩니다.


 

4. 교만과 순종 –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뱀은 하느님처럼 될 수 있다는 거짓된 약속으로 인간을 유혹했습니다.
  •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의 피조물이며, 하느님께 순종할 때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반면,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면, 결국 죄와 멸망의 길로 갑니다.

👉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따를 때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욕망과 교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인간이 어떻게 유혹에 빠지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죄는 하느님의 말씀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된다.
유혹을 받았을 때, 우리는 자유의지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죄를 지으면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생기고, 하느님과 멀어지게 된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참된 자유와 기쁨을 가져온다.

 

 

우리는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