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5.(목)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복음요한 복음서 17장 20절~26절 예수님께서 수난을 앞두고 하신‘대사제의 기도’(High Priestly Prayer)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 기도는 예수님께서 교회와 모든 신자들을 위해 드린 중보기도이며,일치와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 신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예수님께서는 제자들뿐 아니라,그 제자들의 말을 듣고 믿게 될 모든 이들,곧 오늘날의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모든 세대의 신자들을 아시고, 사랑하셨다는 증거이며,그분의 기도는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중보기도임을 보여줍니다. 하느님 안에서의 일치“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는 기도는예수님의 간절한 바람이자,교회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