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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예박이아빠 2025. 3. 14. 03:35

2025. 3. 14.(금) 화답송

 

이 기도문은 시편 130편(죄인의 참회기도)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용서와 자비를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1. 하느님께 간절히 부르짖는 신앙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느님을 찾고,

그분께 도움을 구하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 줍니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지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2. 하느님의 용서 없이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라는 구절은,

인간이 본래 죄인이며 하느님의 용서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를 나타냅니다.

 

신앙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해야 합니다.

 

 

3.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유

 

하느님께서는 단순히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용서하시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라는 말씀은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가 두려움이 아닌

경외심을 일으킨다는 의미입니다.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더욱 그분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4. 기다림과 희망의 신앙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하느님의 구원을 기다리며,

그분의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듯이,

신앙인은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느님을 기다리고 의지해야 합니다.

 

 

5. 하느님께는 자애와 풍요로운 구원이 있다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이는 하느님께서 단순한 용서뿐만 아니라,

넘치는 은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신앙인은 하느님의 자비를 신뢰하며,

회개를 통해 구원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6. 하느님의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뿐만 아니라,

회개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두셨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용서를 구하고,

신앙 안에서 희망을 두며 살아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