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자 한다면 지천에 스승들이 널려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데,
2007년에 클래식 버전 쓰다가 무겁기만 하고 별로 도움 안되는 거 같아서 버리고
2010년에 CEO 버전(작은 거) 쓰다가 또 별 도움 안되는 것 같아서 방치하고 있다가
올 해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쓰기 시작한다.
도움이 안 된 것 같다고 느낀 까닭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가면서..
계획 수립 전 지배가치라는 것.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지배가치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어떤 일을 한 번에 할 수 없다면 구체적으로 쪼개서 쓰는 작업.
그리고 매일 아침, 저녁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면서 계획, 반성하는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나 플래너 메모용지 우측 상단에는 매일 좋은 글귀가 씌여 있다.
1달치 정리하다보니 새삼 정말 좋은 말들,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지 않고 그냥 버렸구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주옥같으며
내 상황에 맞춰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다.
또한 아침사색 주제로 글귀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 두 번 읽고 넘기기엔 너무나도 좋은 선구자들의 지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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