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장 14절에서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모든 사람과 평화를 이루고
거룩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도 있고,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1. 평화롭게 지내는 법
예수님께서는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마태 5,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① 용서를 실천하기
-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평화를 이루는 첫걸음입니다.
-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입니다.
- 내가 용서받은 사람임을 기억하고, 다른 이도 용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
② 갈등을 부드럽게 해결하기
- 우리는 갈등이 생길 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온유함과 인내로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 누군가와 다툼이 생겼을 때,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 기도하고 차분히 대화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온유한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지만 거친 말은 화를 돋운다.”(잠언 15,1)
③ 사랑을 실천하기
-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어려운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예수님께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주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평화로운 태도를 보이면 관계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마태 5,44)
2. 거룩하게 사는 법
거룩함은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① 기도와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기
-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면, 자연스럽게 거룩함이 삶에서 드러납니다.
-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내 삶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너희는 늘 기도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라.”(콜로 4,2)
② 유혹을 피하고 선한 습관을 기르기
- 나를 죄로 이끄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하느님께 기도하며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 좋은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거룩한 삶이 됩니다.
✅ 욕설을 줄이고 따뜻한 말을 하는 습관
✅ 하루에 한 번 기도하는 습관
✅ 선한 행동을 실천하는 습관
“모든 것을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좋은 것은 간직하십시오.”(1테살 5,21)
③ 사랑과 겸손을 실천하기
- 거룩함은 내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 예수님처럼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작은 일에서부터 사랑을 실천하면 거룩함이 우리 삶에 자리 잡게 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1베드 1,16)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자!
히브리서 12장 14절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것부터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 삶 속에서 점점 더 평화롭고
거룩한 모습이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평화를 이루는 방법: 용서하기, 갈등을 온유하게 해결하기, 사랑 실천하기
거룩하게 사는 방법: 기도와 성경 읽기, 유혹 피하기,
선한 습관 기르기, 겸손과 사랑 실천하기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며,
부족할 때마다 힘을 주십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을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33)
하느님께서 함께하시니,
조금씩 노력하면서 평화와 거룩함을 향해 나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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