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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일까? 훈육일까?

예박이아빠 2025. 2. 5. 19:41

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시련을 주실까?

1. 하느님은 우리를 자녀로 여기시기 때문

  • 히브리서 12장 6절에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신다.”라고 하십니다.
  • 즉, 하느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사랑하시기에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훈육하시는 것입니다.
  •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처럼, 하느님께서도 우리의 영적 성장과 성화를 위해 시련을 허락하십니다.

 

2. 시련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히브리서 12장 11절에서 “훈육이 당장은 괴롭지만 나중에는 의로움이라는 평화로운 열매를 맺어 준다.”고 합니다.

 

  • 시련을 통해 우리는 인내심, 겸손, 지혜, 신뢰, 성숙함을 배우게 됩니다.
  • 고난이 없으면 우리는 쉽게 교만해지고, 나약해지며, 하느님을 찾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어려움을 겪으며 하느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고, 신앙이 깊어지게 됩니다.

 

근육이 단련되려면 운동을 통해 힘든 훈련을 해야 하듯이, 우리의 영적 근육도 시련을 통해 강해지는 것입니다.

 

3. 하느님의 계획을 신뢰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시련이 있을 때, 우리는 “왜 하느님이 나에게 이런 고난을 허락하실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고난이 오히려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요셉의 이야기 (창세기 37~50장)

  •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노예가 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 하지만 결국 그는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많은 사람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하느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요셉을 단련시키셨고, 더 큰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셨지만, 결국 그것이 인류 구원의 길이 되었습니다.
  • 우리는 때때로 시련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느님은 선한 뜻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시련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노력

1. 하느님께 낙심하지 말고 신뢰하기

 

  • 히브리서 12장 5절에서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을 받아도 낙심하지 마라.”라고 합니다.
  • 고난이 있을 때, 하느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배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 기도와 인내로 하느님의 뜻을 찾기

 

  • 시련 속에서 하느님께 기도하며,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난의 의미를 바로 깨닫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하느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3. 시련을 통해 거룩함을 추구하기

 

  • 히브리서 12장 14절에서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라고 하십니다.
  • 고난을 겪을 때, 불평하기보다 거룩함과 의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시련은 하느님의 사랑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진정한 자녀로 여기시기 때문에 훈육하십니다.
시련을 통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드시고,
더 큰 계획을 이루기 위해 준비시키시며,
결국 우리를 거룩하고 하느님과 더 가까운 사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시련 속에서도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찾으며, 거룩한 삶을 살아라.”


이 말씀을 기억하며,

시련 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