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유토피아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2025. 4. 26.(토)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복음마르코 복음 16장 9절~15절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차례로 나타나시며불신을 꾸짖고 복음 선포의 사명을 맡기시는 장면입니다.부활 신앙의 핵심과 교회의 선교 사명이 담겨 있는 매우 깊은 의미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자 신앙의 중심입니다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주간 첫날,곧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이 사건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하느님의 구원 계획의 완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이야기나 상징이 아니라,실제로 하느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부활의 첫 증인입니다일곱 마귀에게서 치유받은 마리아 막달레나는누구보다 주님을 깊이 사랑했고,그 사랑 안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

주님, 제게 응답해 주셨으니 제가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2025. 4. 26.(토)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화답송시편 118편의 후반부(특히 14절~21절) 부활 시기와 감사 예식에서 자주 봉독되는 찬미의 노래입니다.이 시편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구원하셨음을 기뻐하며, 자애와 정의의 길을 찬미하는 기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합니다시편 전체에서 반복되는 주제는바로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는 고백입니다.이는 하느님께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며, 끝까지 사랑하시고 구원하신다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주님은 나의 힘과 노래, 그리고 구원시인은 주님을 삶의 원동력과 기쁨, 구원의 근원으로 고백합니다.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닌,고난 속에서 체험한 구원의 은총에 대한 찬양입니다. 죽음을 넘어선 생명의 찬미“나는 죽지 않으리라, 살아남으리라.”는 ..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5. 4. 26.(토) 부활 팔일 축제 토요일 독서사도행전 4장 13절~21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한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한 신앙 고백과 복음 선포에 대한 장면입니다.박해와 억압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하느님의 말씀을 증거한 초대교회 사도들의 모범을 잘 보여줍니다. 사람의 조건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이 사명을 가능하게 합니다사도들은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이었지만,하느님의 성령을 받은 이들이었습니다.하느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믿음과 순명 안에서 일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평범함 속에서하느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이 말씀은 가르쳐 줍니다. 기적은 하느님의 존재와 사랑을 드러내는 표징입니다병든 이를 치유한 사건은 단지 육체의 회복이 아니라,하느님의 권능과 예수님의 이름에 담긴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