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콜린스(Jim Collins)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는
평범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원리를 연구한 책입니다.
1. 레벨 5 리더십(Level 5 Leadership)
-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겸손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가진 리더가 필요합니다.
- 레벨 5 리더(Level 5 Leader) 는 개인의 명예보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우선시합니다.
- 이들은 겸손(humility)과 결단력(willpower) 을 겸비하여 조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킵니다.
👉 “자아보다 조직의 성공을 우선하는 겸손한 리더가 기업을 위대하게 만든다.”
2. 적합한 인재를 먼저 확보하고(First Who, Then What)
- 비전과 전략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적절한 인재 확보’ 입니다.
- 위대한 기업은 적절한 사람을 먼저 조직에 배치한 뒤, 그들과 함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합니다.
- 적합한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방향을 정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 “무엇을 할 것인지보다, 누구와 함께할지가 더 중요하다.”
3. 잔혹한 현실을 직시하되, 굳건한 신념을 유지하라(The Stockdale Paradox)
- 위대한 기업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냉정하게 직시합니다.
-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궁극적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신념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 이 원칙은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라 불리며,
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생존한 제임스 스톡데일 제독의 사고방식에서 유래했습니다.
👉 “냉혹한 현실을 직면하되, 성공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라.”
4. 고슴도치 개념(The Hedgehog Concept)
- 위대한 기업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핵심 영역(고슴도치 개념) 을 찾아 집중합니다.
- 이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정의됩니다.
- 우리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 경제적 원동력(Economic Engine)은 무엇인가?
- 위대한 기업은 이 세 가지가 교차하는 영역에 집중하여 성장을 이룹니다.
👉 “모든 것을 잘하려 하지 말고, 우리가 최고가 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하라.”
5. 거대한 추진력, 플라이휠 효과(The Flywheel Effect)
- 위대한 기업은 한순간에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장합니다.
- 마치 무거운 플라이휠(큰 회전바퀴) 을 처음에는 어렵게 돌리지만, 점점 가속도가 붙으면
거대한 추진력이 생겨 멈추기 어려운 강력한 성장이 이어집니다. - 위대한 기업은 장기적이고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나아갑니다.
👉 “위대한 성과는 한순간의 혁신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 쌓여 만들어진다.”
‘좋음’은 ‘위대함’의 적이다.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은 많지만, 위대한 기업은 드물다.” 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좋음(Good)”에 만족하기 때문에
더 위대한 단계로 나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 겸손하면서 강한 리더를 세우고,
✔ 먼저 적합한 인재를 확보한 뒤,
✔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신념을 유지하고,
✔ 우리만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며,
✔ 꾸준한 노력으로 점진적 성장을 이룬다면
평범한 기업도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 원칙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공 전략으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어떤 고슴도치 개념을 가지고 있는가?”
💡 “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가?”
좋음을 넘어 위대함으로 가는 길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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