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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예박이아빠 2025. 2. 26. 03:06

매일미사 2025. 2. 26.(수) 독서말씀

집회서 4,11-19

 

" 주님께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신다"

 

지혜를 사랑하고 따르는 삶의 축복과 단련

 

이 말씀은 지혜를 따르는 자가 받는

축복과 성장 과정에서의 단련을 강조하는 가르침입니다.

참된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하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능력입니다.

 

지혜를 찾고 순종하는 사람은 축복을 받지만,

이를 거부하는 사람은 결국 파멸로 향하게 됩니다.

 


1. 지혜는 우리를 키우고 보호해 준다 (12-14절)

 

“지혜는 자신의 아들들을 키워 주고

자신을 찾는 이들을 보살펴 준다.”
→ 지혜는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마치 어머니처럼 우리를 보호하고 성장시킵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을 사랑하고,

이른 새벽부터 지혜를 찾는 이들은 기쁨에 넘치리라.”
→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올바른 삶을 선택하며,

그것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기쁨과 보상이 주어집니다.

 

 

“지혜를 붙드는 이는 영광을 상속받으리니

가는 곳마다 주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 하느님의 지혜를 붙들면,

인생에서 참된 영광과 축복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지혜를 간절히 구하며, 이를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지혜를 통해 올바른 길을 선택할 때,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합니다.


2. 지혜를 따르는 자는 높임을 받는다 (15-16절)

 

“지혜에 순종하는 이는 민족들을 다스리고,

지혜에 귀 기울이는 이는 안전하게 살리라.”
→ 지혜는 사람을 성장시키며,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는 능력을 갖게 합니다.

 

 

“그가 지혜를 신뢰하면 지혜를 상속받고

그의 후손들도 지혜를 얻으리라.”
→ 지혜를 신뢰하고 따르는 자는

그 후손까지도 복을 받게 됩니다.

 

 


→ 참된 지도자는 지혜를 따르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 지혜로운 삶은 자신뿐만 아니라 후손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3. 지혜는 처음에는 우리를 단련하지만, 결국 기쁨을 준다 (17-18절)

 

“지혜는 처음에 그와 더불어 가시밭길을 걷고,

그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몰고 오리라.”
→ 지혜를 따르는 길은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 마치 가시밭길처럼,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고난과 도전이 필요합니다.

 

 

“지혜는 그를 신뢰할 때까지 자신의 규율로 그를 단련시키고,

자신의 바른 규범으로 그를 시험하리라.”
→ 지혜는 신앙과 인내로

단련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지혜는 곧 돌아와

그를 즐겁게 하고 자신의 비밀을 보여 주리라.”
→ 지혜를 얻으면,

하느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참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시련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길은 때로 어렵지만, 결국 큰 기쁨과 깨달음을 줍니다.


4. 지혜를 떠나면 결국 파멸에 이른다 (19절)

 

“그가 탈선하면 지혜는 그를 버리고

그를 파멸의 손아귀에 넘기리라.”
→ 지혜를 따르다가 중간에 포기하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하느님의 지혜를 버린 사람은 삶에서

올바른 방향을 잃고 결국 멸망합니다.

 

 

→ 하느님의 지혜를 단순히 배우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따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순간적인 유혹이나 어려움 때문에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이다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는다.

지혜를 따른 자는 높은 자리에서도

안정된 삶을 누리며, 후손까지 축복을 받는다.

 

지혜를 얻는 과정은 어렵고 시련이 따르지만,

결국 큰 기쁨과 깨달음이 주어진다.

지혜를 버리는 자는 방향을 잃고 결국 멸망한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지혜를 간절히 구하며,

어떤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