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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퍼부으셨다

예박이아빠 2025. 7. 1. 03:04

2025년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1독서

창세기 19장

 

하느님께서 죄로 가득 찬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는 장면을 통해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 인간의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하느님의 정의와 심판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으로 가득 찬 도시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부패와 폭력을 더는 간과하지 않으시고,

정의로운 심판으로 유황과 불을 퍼부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죄에 대해

단호하게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의인을 위한 자비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간청을 기억하시고,

롯과 그의 가족을 구하셨습니다.

 

이는 의인을 기억하시는

하느님의 자비와 신실함을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는 말씀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냅니다.

 

 

즉각적인 순종의 중요성


천사들은 “지체하지 말라”고 재촉했지만,

롯은 머뭇거렸고,

결국 하느님의 자비로 강제로 이끌려 나왔습니다.

 

우리 삶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머뭇거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해줍니다.

구원은 결단을 요합니다.

 

 

뒤돌아보지 말라: 순종과 미련의 차이


롯의 아내는 분명히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대한 미련으로 인해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이는 과거에 얽매이는 미련이

어떻게 영적 파멸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작은 도시 ‘초아르’의 의미


롯은 산으로 달아나라 했던 천사의 말보다

더 가까운 초아르를 선택했고,

하느님께서는 그의 연약함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느님의 인내심과 이해심을 보여줍니다.

 

 

연기의 상징성


아브라함이 멀리서 연기를 본 장면은,

하느님의 심판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합니다.

 

동시에 의로운 이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음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