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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자애는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 머무르리라.

예박이아빠 2025. 3. 1. 03:31

매일미사 2025. 3. 1.(토) 화답송

시편 103(102),13-14.15-16.17-18ㄱ(◎ 17ㄱㄴ)

 

◎ 주님의 자애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 머무르리라.
○ 아버지가 자식을 가여워하듯,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 가여워하시네. 우리의 됨됨이를 익히 아시고,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기억하시네. ◎
○ 인생이란 그 세월 풀과 같아서, 들꽃처럼 그렇게 피어나지만, 바람 한 번 스쳐도 이내 사라져, 그 있던 자리조차 알 길이 없네. ◎
○ 주님의 자애는 영원에서 영원까지, 그분을 경외하는 이에게 머무르고, 그분의 의로움은 대대손손, 그분 계약을 지키는 이들에게 이르리라. ◎

 

 

하느님의 자애와 인간의 유한함

대비하여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과 자비
주님은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며,

마치 아버지가 자녀를 돌보듯이

우리를 가엾이 여기십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그분의 자애는 끝없이 이어지며,

대대손손 의로운 이들에게

그분의 축복이 머무릅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덧없는 삶
인생은 풀과 같고

들꽃처럼 잠시 피었다가

바람이 스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인간의 유한한 존재를 상기시키며,

우리가 하느님께 의지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하느님과의 계약을 지키는 삶
비록 우리의 삶이 덧없을지라도,

하느님과의 계약을 지키고

그분을 경외하는 이는

영원한 사랑과 의로움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을 믿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