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light 방식

"Asset-light" 방식은

말 그대로 자산을 최소한만 보유하는 경영 전략입니다.

물류 분야에서 이 방식은 물류 인프라(창고, 차량, 장비 등)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외부 자원(3PL, IT 시스템,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Asset-light:
→ 고정자산을 최소화하여 자산 유동성을 확보하고,

운영 유연성을 높이는 전략

→ CAPEX(설비투자)를 줄이고

OPEX(운영비용) 중심으로 전환

 

Asset-heavy와 비교

항목	Asset-light	Asset-heavy
자산 보유	최소화 (외부 위탁)	직접 보유 (창고, 차량 등)
투자 비용	낮음	높음
유연성	높음 (확장·축소 용이)	낮음 (자산 회수 어려움)
예시	플랫폼형 물류기업, 라스트마일 스타트업	종합물류기업, 대형 3PL 기업

---

물류 분야에서의 Asset-light 활용 방식

활용분야	적용 방식
창고 운영	자사 창고 대신 공유창고, 3PL 창고 활용 (위탁보관, 협업 분산보관 등)
운송 수단	자체 차량 대신 배송 플랫폼이나 운송 네트워크 활용 (예: 메쉬코리아, 바로고 등)
인프라 확장	창고·터미널 없이 풀필먼트 플랫폼 입점 또는 D2C 브랜드 물류 대행
라스트마일	고정 배송 인력 없이 크라우드소싱 기반 배송자 활용 (배민B마트, 쿠팡플렉스 유사 모델)
IT 인프라	자체 개발 대신 SaaS 기반 물류 솔루션 활용 (TMS, WMS, OMS 등)

---

■ 대표 사례

 

쿠팡플렉스

자체 차량 외에도 유휴 인력을 활용한 크라우드소싱 배송

→ 배송 자산을 가볍게 운영

 

딜리버스

자체 물류센터 없이 공유형 물류 허브 및 AI 분류 기술로 당일배송

 

컬리·무신사 등

직접 물류보단 풀필먼트 업체 입점 또는

일부 핵심 구간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위탁

 

위킵(Wekeep)

중소형 셀러 전용 풀필먼트 제공

→ 고객은 자산 없이 물류 아웃소싱

 

 

장점

1) 투자 비용 절감

2) 스케일업·다운 용이

3) 핵심 역량(브랜드, IT)에 집중 가능

 

한계

1) 외부 위탁의 품질 관리 어려움

2) 서비스 표준화 한계

3) 장기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한계

(자산이 없어 자산기반 물류기업과 경쟁 시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