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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다

예박이아빠 2025. 5. 11. 03:42

2025. 5. 11.(주일)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2독서

요한 묵시록 7장 9절, 14~17절

 

환난을 이겨 낸 성도들의 영광

어린양 예수님의 구원과 돌보심을 묘사하는 환시입니다.

이는 하늘의 영광과 위로를 상징하며,

세상의 고통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이들이

받게 될 하느님의 위로와 구원, 영원한 생명을 선포합니다.

 


 

큰 환난을 이겨낸 신앙의 사람들


하느님의 어좌 앞에 선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라고 설명됩니다.

이는 세상에서 신앙 때문에 박해와 시련을 겪었지만,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충실했던 이들을 의미합니다.

 

 

어린양의 피로 정결하게 된 구원


이들은 예수님의 희생(어린양의 피)으로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인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깨끗해지며,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하느님과의 친밀한 일치와 영원한 예배


이들은 어좌 앞에서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기고 있다고 표현되며,

이는 하느님과 끊임없는 친교 속에 살아가는

천상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더 이상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곳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해의 열기에 시달리지도 않으며,

하느님께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는 위로의 공간

바로 하늘 나라입니다.

 

이는 세상에서의 고통이 끝나고,

완전한 평화와 회복이 주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도 목자이십니다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여전히 목자처럼

신자들을 생명의 샘물로 이끄시며 보호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영원한 목자됨과 사랑의 인도

강조하는 상징적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