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21.(토)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화답송
시편 34편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에게 베푸시는
구원과 복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이 시편은 주님의 선하심과
신뢰 안에 머무는 자의 복됨을 강조하며,
참된 경외심과 신뢰,
그리고 올바른 삶의 지향에 대해 가르칩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자를 지켜 주시는 은총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하느님께 대한 경외는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과 존경이 담긴 거룩한 마음입니다.
그러한 이들에게
하느님의 천사가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느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의지하는 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보호와 구원이 함께합니다.
주님을 맛보고 깨닫는 체험의 신앙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이 구절은 하느님에 대한 지식이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함으로써 얻는 신앙임을 보여줍니다.
하느님의 선하심은 경험될 때
더욱 깊이 깨달아집니다.
신앙은 체험이며, 하느님의 사랑은 인생 속에서
‘맛보고 깨달아야’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 몸을 숨기는 자의 행복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하느님을 피난처로 삼는 사람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안정과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는 데에서 옵니다.
경외하는 이에게는 부족함이 없다
“주님을 경외하여라, 주님의 성도들아…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세상의 부유함은 일시적이며 변하지만,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는 결코 굶주리거나 궁핍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중심의 삶은 궁극적인 부족함이 없으며,
영적으로 충만합니다.
어린이에게 가르치는 경외심의 삶
“아이들아, 어서 와 내 말을 들어라.
주님 경외를 가르쳐 주리라.”
이 구절은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릴 때부터 하느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장수와 복된 삶의 비결입니다.
신앙은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이며,
삶의 축복은 경외심을 기초로 다져집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이는
하늘의 보호를 받습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하심을 직접 체험하는 삶입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참된 안정과 행복을 누립니다.
자녀에게 신앙을 가르치는 것은
가장 큰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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