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입장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매순간 국내외 정세는 바뀌고 있고 경제상황이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대응하기 귀찮아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한 집안의 가장이 된 이상
이렇게 무심하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이란 한 집안의 대표라는 의미로
가장이 열심히 살고 공부하고 사랑하면
가족의 행복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단순히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서 업그레이드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상황을 자체적으로 진단하는 습관을 갖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및 입장을 정리하고자
신문 사설 비교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학습효과도 좋습니다.
오늘도 책임총리제, 토빈세, 독임제 vs 합의제 기구 등
다양한 사회현안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현안 속에서 가족의 미래와 개인의 미래, 제가 속한 조직의 미래를 예상해 보니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설을 게시하는 신문사는 너무 많기 때문에 저는 독자수에 근거하여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으로 한정하여 비교 읽기를 합니다.
Tip 1)) '신문가게'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면 국내 일간지 전부의 홈페이지와
손쉽게 연결됩니다.
대부분 조중동/매한 vs 경한 대결 구도가 인상적이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수, 진보 진영 모두에게
비판과 칭찬을 적절히 하는 한국일보가 중립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설 읽기의 효과
사설읽기를 시작한 후
사회 보는 눈이 좀 객관화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현실 속에서 한정되지 않고
매순간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 1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로 변화 속에서
입장 찾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Tip2)) 읽다보면 너무 재미있거나 더 공부할 게 많다고
생각하여 시간이 한없이 흐를 수 있으므로
시간을 정해놓고 보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마감시간 효과를 위해서는 점심시간 전 30분 정도로
한정해서 읽고 있습니다.
Tip3))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하루 1개씩이라도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단순히 아~ 그런 거구나가 아니라
그것이 왜 생겨났으며,
찬성/반대 의견은 어떤 게 있을 것이며,
내가 속한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으로 고민해 보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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