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성화의 날, 금육?

사제성화의 날 = 금요일, 금육해야 하는가?

구분	내용
예수 성심 대축일	전례상 대축일(Solemnity)
교회법 제1251조	대축일이 금요일일 경우 금육 의무 없음
사제성화의 날	예수 성심 대축일에 지내므로 금육 관면
실천	육식 가능, 보속 행위 대체 불필요

 

 

 1. 사제 성화의 날이란?

사제 성화의 날(사제 성화를 위한 기도의 날)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지내며,

이는 매년 성체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입니다.

 

이는 보편 교회의 기도일이며,

특별히 사제들의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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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육 규정 (가톨릭교회법 제1251조)

모든 금요일은 금육일이며,

고난의 금요일을 제외한 다른 금요일에는

다른 보속행위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금육은 14세 이상 신자에게 의무이며,

대재는 18세~60세 신자에게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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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금육 관면 가능 여부

사제 성화의 날이 금요일이라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금육은 유효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관면(면제)될 수 있습니다:

➤ 대축일이 금요일에 해당할 경우

교회법에 따라 대축일은

금육 규정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예: 성탄 대축일이 금요일이면

금육 의무 없음.

 

→ 예수 성심 대축일은

실제 '대축일'이기 때문에 이 날은 금육이 관면됩니다.

 

예수 성심 대축일에 해당하는 사제 성화의 날은 금육이 관면됩니다.
이 날은 대축일이기 때문에 금요일이어도 육식을 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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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법전(CIC, Codex Iuris Canonici)

🔹 제1251조

모든 금요일은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기 위한 금육일이다.
다만 주님 부활 대축일 이외의 금요일이 대축일에 해당할 경우에는 금육의무가 없다.

 

예수 성심 대축일은

‘주님 부활 대축일 이외의 금요일’에 해당하는 정식 대축일입니다.

→ 따라서 이 날은 금육 의무에서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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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전례력과 예수 성심 대축일

예수 성심 대축일(Solemnitas Sacratissimi Cordis Iesu)은

전례상 ‘대축일(Solemnitas)’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회 전례력 안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축일에 해당합니다.

 

《로마 미사 경본》 일반 준수서문(General Norms for the Liturgical Year and the Calendar), 제59항

예수 성심 대축일은 매년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로 고정되어 있으며,

그 지위는 전례 등급상 대축일(Solemnit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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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지침 (금육 대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전례위원회 및 서울대교구 전례지침에 따르면:

“대축일이 금요일에 해당할 경우, 금육 의무는 자동으로 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