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암살한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습니다.
1. 카이사르 암살 (기원전 44년 3월 15일)
브루투스는 원래 카이사르의 측근이자
정치적 후원자였습니다.
그러나 공화정 수호를 명분으로
카이사르가 권력을 독점하려 한다고 판단,
카시우스 등과 함께 음모를 꾸며 암살에 가담합니다.
암살 장소: 로마 원로원 회의장 (폼페이 극장)
"브루투스, 너마저?" (Et tu, Brute?)라는 말로 유명한 장면
2. 로마에서 도피, 동방으로 이동
카이사르 암살 직후,
로마 민심이 격분함
브루투스와 공범자들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로마에서 도망쳐 동방으로 피신
마케도니아, 트라키아 등에서
병력을 모아 저항 준비
3. 필리피 전투 (기원전 42년)
카이사르의 후계자들(옥타비우누스, 안토니우스)이
복수군을 이끌고 동방으로 진격
브루투스와 카시우스가 필리피(그리스 북부)에서
대규모 결전을 벌임
전투 경과
1차 전투:
브루투스가 승리, 카시우스는 패배 후 자결
2차 전투:
옥타비우누스와 안토니우스 연합군의 승리
브루투스는 패배한 후 동굴로 들어가 자결함
4. 브루투스의 죽음 이후
안토니우스는 브루투스의 죽음을 듣고
"가장 고결한 로마인"이었다고 평했다고 전해짐
로마 공화정의 마지막 저항이 무너짐
이로써 제정(황제정) 로마로 가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림
사건 | 내용 |
암살 | 기원전 44년, 카이사르 암살 주동자 중 한 명 |
전투 | 기원전 42년, 필리피 전투에서 옥타비우누스·안토니우스와 교전 |
최후 | 패배 후 자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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