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Saint Mary Magdalene de’ Pazzi, 1566~1607)은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가르멜 수녀로,깊은 관상과 신비로운 체험, 순결한 삶으로 유명한 성인입니다. 그녀는 고통과 침묵 가운데 하느님과의 영적 일치를 추구했던16세기 신비가이자 중재자로서 교회 안에서 높이 평가받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깊은 신앙심1566년,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녀는어린 시절부터 성체와 기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고,열세 살에 첫 신비체험을 한 이후영혼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가르멜 수녀회에 입회17세에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수도원에 입회하면서이름을 마리아 막달레나로 바꾸고,그리스도의 고통에 참여하는 삶을 ..